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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취업] IT엔지니어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가?

ARISE&SHINE 2024. 8.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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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IT 엔지니어 직무에서 일을 한지 벌써 3년 차가 다 되어 간다.

이 글에서는 동일 직무에서 이직 혹은 취업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기준 한 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바로 이직 또는 취업을 원하는 회사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의 여부이다.

이 요소는 중요하게 고려해봐야 하는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의미와 이를 고려해봐야 하는 이유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

여기서 말하는 '기술력' 이란 단순하게 기술적인 역량 이상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자체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라면 그 만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그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술력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봐야 하는 이유

첫째,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외부 기술이나 타사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기술적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실제로 어느 스타트업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업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회사 구성원으로서의 만족도도 높아지게 되어 있다.

 

반면, 외부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회사라면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해당 구성원에게는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업무를 요구할 수 밖에 없게 되며 개인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는 하락하게 된다.

 

둘째,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는 기술 구현 방향 결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회사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회사에 속한 엔지니어들은 이런 작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개인의 직업 만족도와 경력 발전에도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

 

셋째, 기술 트렌드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클라우드를 통해 솔루션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라면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1 ~ 3년 차까지의 엔지니어 혹은 개발자라면 이 기준을 가지고 한번 회사를 탐색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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