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트스위치 # 2022년 06월 부터 꾸준히 지켜온 루틴이 있다. 바로 '새벽 5시 기상'이었다. 위 루틴을 지키기 위해 내가 사용한 방법은 스마트스위치를 설치한 것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스마트스위치를 설치하진 않았다. 새벽 기상 모임에 참여하여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놓이게 했다. 그렇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6개월 정도 지나니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날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린 특단의 조치.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 > 밝은 곳에서 잠을 못자는 나를 공략해보기로 했다. 새벽 5시가 되면 자동으로 방 조명이 켜지게끔 셋팅해놨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덕분에 5시에 눈이 떠질 수밖에 없었다..